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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VP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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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관심은 없었겠지만 SOCKS5 Proxy 튜토리얼 시리즈를 작성하다가 1달을 블로깅을 멈췄는데, 그 이유는 하다보니 B2C 서비스로 상업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주변의 조언과 B2B 형태의 구조 재 디자인(아무래도 암호화 등 보안 기술이 더 필요했다), 유럽에서의 GDPR 대응, 서비스 단가표 등등을 추가로 기획 했어야 했다. 그리고 백엔드/서버 쪽은 아무래도 어뷰징, 계정 공유 사용 막기, 서버 아이피 포트 유출 등 보안 쪽으로 더 작업 했어야 했다.

이제 런칭까지 남은 것은

  1. 결재 시스템의 마무리. Stripe 도입
  2. 테스트 - 넷플릭스를 한국에서 영국 Region으로 1달 간 풀로 돌렸을 때 트레픽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?
  3. 모바일 지원
  4. Ansible 을 이용한 Resion 별 서버 구성 자동화
  5. 디자인. 빌어먹을 디자인.

특히, 디자인은 브렌드 네이밍도 힘들지만, 전문 디자인을 사서 붙이기 전 까지 내가 임시로 붙여놓은 이미지와 CSS 떡칠은 보기 무서울 지경인데다 1픽셀 정렬 이런거 때문에 개발 시간을 잡아먹는게 너무너무 힘들다.

일단은 근황을 남기기 위한 포스트는 이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