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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 여행기 - Feb.20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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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발 결정 원래 여행 할 때 계획 같은 걸 세우는 성격이 아니라, 동행한 친구들이 너무 힘들어 하긴 하지만

토요일 늦게 출국하게 됨 오랜만에 인천공항 도착 친구의 환대 호텔에 짐 풀고 곧장 훠궈 먹으러 매운걸 잘 못먹는단 이야기를 그제야 함 술 안먹는 것을 설명 했으나 이해 시키긴 힘듬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결정은 아니니

일요일 천안문광장 자금성 입구부터 엄청난 보안 가방 수색과 엑스레이 통과 다행히 가방은 안 들고 가서 귀찮은 건 없었지만 주머니까지 뒤지진 않더라 특징이랄 건 건물의 크기 뿐만 아니라, 외부와 완전 단절을 위한 요새 같은 담이다. 원명청 시대의 각기 다른 왕좌는 특이했음 우리나라 왕국들은 단일국가가 꽤 오래 지속 되는 편이라, 확실히 이런 부분은 다름

재래시장을 지나 호수 공원 돈 받는 입장권 왜 끊었는지 기억이 안남 별거 없었는데

스타벅스에서 몸을 좀 녹이고

리그라이딩 바다라고 불리우는 호수를 빙빙 돌면서 이것 저것 설명을 듣고, 쓸데 없이 고관의 집 구경하러 돈 내고 들어갔다가 별거 없는것을 보고 스스로가 한심스러워 지기도 했고 암튼 추워서 둘이서 혼났다

길 한가운데서 내리게 되었고 골목을 돌아 다른 곳에 다다라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