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젝트 페이지를 설계하면서 0
딜레마에 빠졌다. 둘 중에 무엇이 먼저일까?
- 작업을 한다. 코드를 작성한다. 일감을 완료하고 진도를 뺀다.
- 블로그를 통해 작업에 대해 공개(광고/세일즈)한다.
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먼저 현재의 나의 상황을 정리 해 보자.
- 회사에 소속 되어서 내부 프로젝트로 작은 것도 큰 것도 진행 하다보니 회사를 벗어나서는 나에게 남겨진 것들이 없더라
- 내년 계획(현재 18년 12월)에 대한 잘 짜여진 일정이 아직 없다. 투자자를 받아서 프로젝트를 하게 될지 아니면 올해처럼 긴축 재정 상태로 일년 더 가게 될지?
- 회사와 별개로 개인적인 내년 계획은 아주 번잡하다.
- 지금 일하는 환경이 아직은 진득하게 앉아서 개발을 하거나 글을 길게 쓰는데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 한다.
- 이미 해 놓은/동시에 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많은데 꾸며놓지를 않아서 알릴 방법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. 쳇
- 몇몇 프로젝트들은 개인적인 게으름 때문일 수도 있고, 기술적 한계에 닿아서 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정체 되어 있는 상태
따라서, 무언가 더 전진 하기 전에 뒤돌아 보는 기회도 줄 겸 개인 포트폴리오 형태로 만들어 볼 겸 이것을 기록하고 정리해서 보여주는 툴을 만들 겸 해서 프로젝트 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.